김승유 '자금조달, 전략적 투자자 유치 주력' (상보)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김승유 하나금융 회장은 26일 "자금조달을 위해 전략적 투자자 유치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영국 런던에서 입국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인수자금 마련에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런던에서 시간이 여유치 않아 투자자들의 얘기만 들었고 만나지는 못했다"며 "그쪽(유럽)이 홀리데이 기간이라 여유시간이 없어 아쉬웠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자들과 많이 만나지는 안았지만 같이 런던에 동행했던 팀이 아직도 남아 투자자들을 만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4조6888억원의 인수자금 정도면 우리 능력으로도 얼마든지 유치 할 수 있다"며 "외환은행 인수를 발표하자마자 관심을 표한 곳도 있어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가도 계속 올라가고 있지 않느냐"며 "모든 것은 시장이 말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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