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웨이-운화, 식물줄기세포 배양기술 활용해 제품 개발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한국암웨이(대표 박세준)는 26일 글로벌 암웨이가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인 운화의 식물줄기세포 배양기술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운화가 세계 최초로 성공시킨 식물줄기세포 분리·배양기술 및 바이오 프로세스 혁신 가능성에 대한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에 게재돼 공신력을 인정받았다.이는 지난 3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신기술/원료 글로벌 사업화 프로젝트(Global Development Project)’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는 58개 지사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원료를 발굴하여 공동 연구 및 제품화하는 사업이다.아울러 장기적으로 운화와 공동연구를 통해 뉴트리라이트 유기농 농장의 식물로부터 줄기세포를 분리 배양해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에 적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박세준 대표는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가 식물줄기세포 분리·배양에 성공한 운화의 기술은 글로벌 암웨이 신기술/원료 개발 프로젝트 성공 가능성을 증명한 국내 첫 사례"라며 "GDP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한국 기술이 머지않아 세계시장에서 제품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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