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룡, KBS 주말극 캐스팅..박주미와 부부 호흡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탤런트 이재룡이 KBS2 새 주말연속극 '사랑을 믿어요'(가제)를 통해 2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이재룡은 2011년 1월1일 첫방송되는 KBS2 새 주말연속극 '사랑을 믿어요'에서 김동훈 역으로 출연한다.이재룡은 지난 5월 'KBS 드라마스페셜' 1화 '빨강사탕'에 출연한 적이 있기는 하지만 연속극으로는 MBC '종합병원2' 이후 2년만이다. 이재룡이 맡게 될 김동훈은 김교감 집 장남으로 첫눈에 반한 아내와 결혼한 후 사랑하는 아내의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 집을 팔고 딸을 혼자 키우면서 아내를 외국으로 유학보내는 헌신적이고 착한 인물이다. 김동훈의 아내 서혜진 역은 2002년 '여인천하' 이후 8년만에 브라운관으로 컴백하는 박주미가 맡았다. 이재룡은 “현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너무나 착하고 배려심이 많은 인물이다”며 “그동안 아내 유호정이 연기 활동을 하느라 집에서 육아에 전념했는데 이번 드라마에서도 유학을 간 아내 대신 딸을 키우게 됐다. 2년 만에 하는 연속극이라 많이 설렌다"고 각오를 밝혔다.'사랑을 믿어요'는 착하디 착한 가장 김교감 집 사람들이 우여곡절을 겪으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따뜻한 가족드라마로, '솔약국집 아들들'의 명콤비 이재상 PD와 조정선 작가가 다시 손을 잡아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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