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소진세 롯데슈퍼 대표(사진)가 23일 오후 경기도 여주 '참맛버섯영농조합법인'과 충북 음성 '건국우유'를 잇따라 방문했다.이들 두 곳은 '전용농장 백만송이 버섯'과 '와이즐렉 세이브 우유 930㎖' 등을 생산해 롯데슈퍼에 납품하는 주요 협력사들이다. 소 대표는 생산 시설을 둘러보고 협력사 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운영상의 고충과 애로점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했다.소 대표는 현장에서 참맛버섯영농법인에 이자율이 감면되는 상생협력 펀드를 지원하고 수도권 점포에 한정됐던 판매 점포를 전국 전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추후 신상품에 대해선 적극적인 도입을 현장에 동행했던 롯데슈퍼 김일환 상품부문장에게 주문했다. 이어 방문한 건국우유에서는 우유와 요구르트등 유제품에 한정된 상품을 소시지, 햄 등 냉장상품까지 확대해 거래하기로 약속했다.소 대표는 이번 현장경영을 계기로 우수한 상품과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자금과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동반성장을 모색할 계획이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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