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한국표준협회(회장 최갑홍)는 23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제36회 국가품질경영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표준협회가 주관한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한해 산업계의 품질경영활동 성과를 총 결산하는 자리다. 1년간 품질경영 활동에 앞장선 우수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그 업적을 공유한다. 올해는 우리산업, 코모스 등 5개 기업·단체가 '품질경영상'을 수상하는 등 총 16개 기업·단체가 '국가품질상' 수상자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품질상은 대통령표창을 받는 수상 부문이다. 특히 올해 신설된 품질경영추진우수지자체상에는 부산광역시가 선정됐다. 표준협회 관계자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전국 산업 현장에서 품질경영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곳을 포상하는 자리”라며 "범국가적 차원으로 품질경영 활동을 확산, 보급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국가품질경영대회를 통해 기업 472개사, 유공자 173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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