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희, 대종상영화제 영화발전 공로상 수상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원로배우 최은희가 47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발전 공로상을 차지했다.최은희는 2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47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발전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신상옥의 배우자이기도 한 최은희는 17세의 나이에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라디오 드라마부터 TV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영화배우로 활동했다. 그는 수상소감을 통해 "항상 여배우로서의 기품을 잃지 않았다"며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으며 모두 함께 해온 영화인들의 덕이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한편 올해 대종상 주요 부문 수상자(작)은 10편의 본선 진출작 '아저씨' '의형제' '시' '하녀'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맨발의 꿈' '방자전' '이끼' '악마를 보았다' '하모니' 가운데에서 선정됐다.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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