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신형 우주선 우주정거장서 도킹 성공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지난 8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된 새로운 모델의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TMA-M)이 10일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성공적으로 도킹했다고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소유스 우주선에는 러시아의 베테랑 우주인인 알렉산드르 칼레리와 올렉 스키리포치쿠, 미국 우주인 스콧 켈리 등 3명이 탑승했다. 이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 ISS에 머물면서 탐사활동을 한다.우주인들은 도킹 후 몇 시간 동안 ISS와 우주선 사이의 압력 조절, 도킹 부위의 접합성 확인 등을 거쳐 우주정거장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사된 소유스 TMA-M 우주선은 러시아 우주선 제작업체 '에네르기야'사가 개발해 생산에 들어간 디지털식 첨단 우주선 시리즈의 첫 작품이며, 앞으로 이 우주선이 구형인 TMA 시리즈를 대체할 예정이다.김효진 기자 hjn252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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