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시장동향]국내주식형펀드 12일째 순유출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12일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35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900억원이 순유출됐다. 현대프레스티지롱텀증권투자신탁(주식)C 2, 현대프레스티지롱텀증권투자신탁(주식) 등이 자금 유출을 나타냈다.해외주식형펀드는 84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35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슈로더브릭스증권모투자신탁(주식),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E(주식) 등에서 자금이 이탈했다.머니마켓펀드(MMF)는 1조970억원이 순유출 됐고 채권형펀드도 9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1460억원 감소한 107조803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430억원이 감소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1040억원이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4750억원 증가한 102조105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 대비 8380억원 감소한 328조9560억원으로 집계됐고 전체 펀드 순자산 총액은 1210억원 감소한 324조310억원으로 나타났다.
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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