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HB 9월 주택시장지수..연중 최저 수준 지속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미국내 주택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는 9월 주택시장지수가 전월과 같은 1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경제 전문가들이 추정한 14를 밑도는 수치다.477개 건설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 발표되는 NAHB 지수가 50을 하회하면 체감경기가 위축세라는 의미다. 지난 5월 22까지 상승했으나 지난달 연중 최저인 13까지 재차 하락한 이후 9월에도 반등 국면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고용여건이 개선되지 않으면서 소비자들이 주택 구입을 망설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차압주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도 주택 경기 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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