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국민의 대표적인 기호식품으로 자리잡은 라면이 올해로 탄생 47주년을 맞이했다. 국내 최초로 라면을 생산한 삼양식품은 라면 탄생을 기념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915 라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삼양식품은 오는 15일 하루 동안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할인점 3사 전 매장 및 농협하나로마트 10개점 등 총 344개 매장에서 라면 탄생일을 기념해 '삼양라면' 5입 제품을 915원에 판매한다. 현재 판매가격은 2780원으로 각각의 매장에서 '삼양라면' 5입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915명에게 1인당 한 묶음에 한정해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915 라면데이' 행사는 국내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63년 9월 15일 출시된 '삼양라면'의 의미를 되새기고, 50여 년간 부단히 국민의 사랑받는 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원해준 고객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삼양식품은 '915 라면데이' 행사를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어려운 시절 라면을 통하여 애환을 달랬던 고객과 정기적으로 온정을 함께 나눈다는 계획이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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