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약세 심화..달러·엔 연최저 경신

달러당 85.07엔..지난해 11월 이후 최저, 유로화 3개월 최고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악화된 것으로 발표되면서 달러화 약세가 심화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이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고 유로화도 강세다.6일(현지시간) 오전 9시16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0.7% 하락해 달러당 85.21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은 장중 한때 85.07엔으로 지난해 11월27일 이후 최저치에 도달했다.달러화 약세에 유로화도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3264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장중 한때 유로당 1.3283달러로 지난 5월3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6개 주요 통화대비 달러화 가치를 지수로 만든 달러인덱스는 0.5% 하락한 80.422로 지난 4월15일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달러인덱스는 이번주에만 1.4% 하락, 9주 연속 하락 기록을 앞두고 있다. 이는 지난 2004년 12월3일 이후 최장기간 연속 하락 기록이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재우 기자 jjw@<ⓒ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자본시장부 정재우 기자 jjw@ⓒ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