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뮌헨 이적? 람과 트레이드 가능성 제기

박지성이 12일(한국시간) 그리스와 2010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서 추가골을 터뜨린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캡틴 간의 맞트레이드가 성사될까.'캡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독일 대표팀 주장 필립 람(바이에른 뮌헨)과 트레이드 가능성이 제기됐다.영국 데일리메일은 1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측면 수비수 필립 람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뮌헨은 박지성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매체는 이어 "이 때문에 람의 이적문제가 복잡해졌다"며 "박지성을 노리고 있는 뮌헨이 선수에 현금을 플러스한 트레이드 제의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데일리 메일은 2010 남아공월드컵 이전에도 뮌헨이 박지성을 노리고 있다며 7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맨유에 제안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맨유와 뮌헨은 2009~2010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맞대결했고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이 경기서 람의 플레이에 만족감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데일리메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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