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ㆍ국방장관회의 21일 개최

[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한미 외교ㆍ국방장관회의가 21일 오후 서울에서 열린다.이 자리에는 유명환 외교장관ㆍ김태영 국방장관ㆍ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그리고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주요 안건은 ▲6.25 전쟁 60주년 계기 동맹성과 평가 및 미래 발전 ▲동맹강화 ▲대북정책 ▲지역6범세계적 협력 문제 등으로 알려졌다.앞서 김성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지난달 26일 브리핑에서 "7월 한미 외교.국방장관(2+2) 회담과 한미연례안보회의(SCM)에서 지속적으로 (전작권 전환 연기 후속대책과 관련해) 여러 부문이 논의될 것"이라며 "(전작권 전환 연기에 따른) 예산 추가 소요는 없고 이미 계획된 국방계획 안에서 무기 구매 등을 계속하면 된다"고 말한 바 있다.그는 또한 전작권 전환 연기에 따른 대가설에 대해서는 "왜 대가를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양국이 기존에 합의한 것을 다시 수정해 하는 것이므로 한미동맹 관계가 굳건하지 않았다면 이런 합의 어려웠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승국 기자 inkle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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