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硏, 연구기획~성과관리까지 ‘척척’

28일 오후 R&D종합관리시스템(KIS) 및 인터넷데이터센터(IDC) 공개발표회

IDC센터 전경.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은 28일 오후 2시 본관동 대회의장에서 생명硏이 E4Net(주)과 공동개발한 닷넷기반의 R&D(연구개발)종합관리시스템(KIS)과 최근 완공한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공개발표회를 연다.행사엔 박영훈 생명硏 원장과 정부출연연구원 연구관리, 성과관리, 정책, 전산담당자 및 생명공학연구원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KIS(KRIBB Information System)시스템은 연구자의 과제신청과 관리, 특허, 기술이전 등 과제기획부터 성과의 추적관리까지 연구개발 모든 주기를 포괄관리할 수 있는 R&D종합관리시스템이다.IDC센터는 15억여원을 들여 지난해 3월23일 착공, 그해 9월19일 완공해 올 2월10일부터 서비스하고 있다.생명硏은 KIS개발을 통해 ▲연구계획서의 무결성 확보 ▲과제신청 전자결재와 심의 ▲실시간 과제진도 모니터링 ▲원격지 연구협업 ▲통합지식관리 ▲커뮤니케이션 강화 ▲연구윤리 강화 ▲시스템 연계성 강화 등의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또 출연연구소 최초로 연구계획서 전체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계획서의 한글다운로드(Download)와 업로드(Upload)로 연구자에게 편의를 주게 됐다.한편 IDC센터 개소로 여러 곳에 나눠 관리해왔던 연구정보를 하나의 IDC센터로 합쳐 운영하게 돼 얻는 이점이 많다. ▲실시간 관제설비 시스템을 통한 무중단서비스 ▲통합보안 관제센터 구성을 통한 정보보안 강화 ▲외부 창문 무설계 및 단열벽 설치를 통한 열손실 최소화 ▲환경친화적 소화약제 설비시스템 적용 등을 통한 정보서비스의 효율적 운영과 정보보안통합관제를 할 수 있다.생명硏은 특허청이 주관하는 연구전자노트(ELN)시범사업을 벌이는 중이다. 올해도 R&D포트폴리오, 신약개발관리프로그램 등 KIS의 고도화를 위한 추가개발을 계획하는 등 IDC센터 운영과 더불어 R&D지식정보화 촉진 및 중장기지식경영 바탕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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