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게임즈, 음성 SNS '토그' 공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음성 콘텐츠를 등록할 수 있는 새로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토그'가 공개됐다.세중게임즈(대표 김태우)는 음성 입력 기능이 있는 SNS '토그()'가 공개 시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토그 모바일() 페이지도 동시에 오픈됐다.토그는 이미지는 물론, 동영상, 음성까지 게재 및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회원 간 서로의 닉네임만 알고 있으면 문자는 물론, 음성메모, 전화 등을 통해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토그 서비스는 마이크로 블로그인 '토그미'와 다양한 사람들과 쌍방향 소셜 캐스팅을 할 수 있는 마이크로 카페 '파고라', 서비스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위치기반 서비스 '광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토그미'는 200자까지 글을 올릴 수 있고, 자신의 휴대폰으로 목소리를 남기는 보이스 포스팅도 가능하다. 토그미에 올라온 글을 트위터, 네이버, 싸이월드, 이글루스 등에 자동으로 업데이트하는 '글배달 서비스'도 지원된다.마이크로 카페 '파고라'는 회원들이 이미지나 동영상들을 공유하며 실시간으로 대화를 할 수 있는 공간이고, '광장'은 자신의 위치를 기준으로 다양한 사람들의 메시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세중게임즈 관계자는 "기존 모바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경험을 바탕으로 토그를 오는 2013년 내에 아시아 맞춤형 서비스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세중게임즈 김태우 대표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토그는 새로운 놀이의 장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넘어 아시아 맞춤형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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