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 일대 아파트형 공장 입주 러시

성동구, 대규모 아파트형 공장 입주로 일자리 창추 선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5월부터 성수동 지역에 대규모 아파트형공장 10여 개소가 입주하게 된다.2008년부터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 본격적으로 현대식 아파트형공장 건립사업이 시작돼 5월 한신 아크밸리와 일신건영 휴먼테코 아파트형공장이 준공된다.또 6월 서울숲 코오롱 디지털타워, 하반기 서울숲 코오롱 디지털타워Ⅱ, 서울숲 코오롱 디지털타워Ⅲ가 준공 예정에 있어 대규모 아파트형공장 입주가 러시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그 외 인근 신축 현장 2개 소도 활발하게 공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새로운 신규 사업으로 건축허가 준비중에 있는 곳도 4개 소에 달하고 있다.현재 성수동 지역에 건립되고 있는 아파트형공장은 IT, BT 등 중,소규모 회사들이 적게는 50여개, 많게는 200여개 업체가 입주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되고 있다.아파트형공장 1개 동에 500명에서 2000명에 달하는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돼 현재 진행중인 아파트형공장 11개 소 건립이 완료되면 약 1만3000명의 새로운 고급 일자리가 마련되게 된다.대규모 아파트형공장은 IT, BT 관련 업체 등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가 예정돼 있어 낙후된 성수동 준공업지역을 현대화 공장시설로 탈바꿈하게 돼 고품격 미래형 성수신도시 개발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성수동 일대에 건립중인 아파트형공장이 완공되고 현재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삼표레미콘 부지의 글로벌 비즈니스센터가 들어서면 성수동 일대가 거대한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 관련 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특히 성동구는 성수동 준공업지역을 중심으로 중소제조업 등이 밀집돼 있어 일자리를 찾는 사람 뿐 아니라 일할 사람을 찾는 중소기업도 많아 구청 1층에 취업정보은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1998년부터 현재까지 총 56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어 다른 지역과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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