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오는 5월 3일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배우 이준기가 갑작스런 입대를 앞둔 심경을 밝혔다. 29일 소속사 제이지컴퍼니가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이준기는 "팬들의 여느 가족과 친구처럼 때가 되면 국방의 의무를 지는 평범한 남자로서의 시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준기는 갑작스런 군 입대로 촬영을 진행했던 영화 '그랑프리'와 드라마 '신의'에서 도중 하차했다. 이준기는 당초 군입대 연기가 가능하다는 판단 아래 영화와 드라마 출연을 강행했지만 지난 28일 병무청으로부터 5월 3일 충남 논산훈련소로 현역 입대하라는 최종 통지를 받았다. 이준기 소속사는 "진행 중의 일들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입대하게 돼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고 밝혔다.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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