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부산 금정산 '쌍용 예가' 514가구 분양

부산 금정산 쌍용예가 투시도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쌍용건설(대표 김석준)이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정산 쌍용 예가' 514가구를 분양한다.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74.04㎡ (22.4평) 40가구 ▲84.86㎡ (25.6평) 157 가구 ▲84.90㎡ (25.6평) 127가구 ▲84.94㎡ (25.6평) 92가구 ▲114.70㎡ (34.7평) 98가구로,지하3층, 지상16 ~ 22층 총 6개동 규모다.3.3㎡ 당 분양가는 850만원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계약금은 5%씩 2회(계약시 5%, 1개월 후 5%),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 융자 조건이다.이 아파트는 74.04㎡ (3.5 베이)를 제외한 모든 평형대가 전면 발코니에 접한 거실과 방 수가 4개인 4베이 구조로 설계됐다. 또 전 가구를 남향, 남동향, 남서향으로 배치했다.인근에는 장전초, 장서초, 구서초, 구서여중, 동래여중, 부산예술고교, 부산대, 부산 카톨릭대 등 학교들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부산 과학고와 부산 외대도 인근으로 이전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E마트, GS마트, 재래시장, 금정구청, 금정경찰서, 금정문화회관 등도 가깝다. 부산 지하철1호선 장전동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와 부산 도시고속도로 진입로가 단지와 인접해 있다.단지 외부는 금정산 자락에 위치한 장점을 살려 친환경 조경 설계로 꾸며진다. 소나무를 식재한 산책로와 벚나무, 후박나무, 노각나무, 단풍나무 등의 5개 보행로가 조성되고, 소나무와 솔방울을 테마로 한 어린이 놀이터와 향기원, 사색원, 누리원, 아람원, 담소원 등 5개의 정원도 마련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모든 세대가 84㎡ 이상 중대형으로 구성됐던 평면을 84㎡ 이하가 81%가 되도록 바꾼 단지"라며 "부산에서 1~2인 가구 증가와 다자녀 가구 감소 등으로 중·소형 주택 인기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오는 5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6일 2순위, 7일 3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며, 입주는 2012년 10월 계획이다.문의) 080-036-0777오진희 기자 vale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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