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사' 우현, 강타에 대한 증오와 적개심 '폭발'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강타(송일국)과 황우현(김민종)의 두뇌싸움이 시작됐다. 우현은 강타를 잡기 위해 머리를 굴렸고, 강타는 번번이 우현의 손아귀를 벗어났다.28일 오후 9시 45분 방영된 MBC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이하 신불사)에서 강타는 이형섭(정동환)과 황우현이 탄 차량에 총구를 겨눴다. 장관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힌 형섭의 차량을 저격한 것.사고 직후 우현은 범인이 건물을 빠져나가지 못하게 철저히 봉쇄했다. 하지만 강타는 유유히 사람들을 따돌리고 건물 밖으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우현은 강타가 형섭을 저격한 장소를 찾아, 사건을 재구성했다. 우현은 강타가 형섭을 죽일 수 있었지만, 일부로 죽이지 않았다고 단정했다. 또한, 우현은 강타가 차량의 십자가를 맞췄다며 저격실력이 대단하다고 밝혔다.우현은 강타가 자신이 찾고 있던 피터팬과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과거 비밀금고를 열었던 홍덕보가 최강타의 얼굴을 알고 있을 것이라며, 우현은 그를 찾아나섰다.형섭은 또 한번 강타를 유인했다. 자신이 기존의 자료를 모두 갖고 있으니 만나자는 것. 강타는 그 사실을 알고도 형섭이 있는 곳으로 찾아갔다.강타는 형섭한테 자신의 아버지가 비리 경찰이었냐는 사실을 물었고, 형섭은 아니라는 대답을 했다. 우현은 요원들과 함께 강타를 덮쳤지만, 위험을 뚫고 도망쳐버렸다.우현은 음성변조를 통해 강타를 사칭했다. 우현이 정한 장소에 미리 와 있던 장용(정한용)은 형섭과 말다툼을 벌였다. 이 때 장호가 칼로 찌르며 형섭을 죽였다. 우현은 형섭을 죽인 사람이 다름 아닌 강타라고 거짓말 했다.강타와 우현의 또 다른 라운드 대결은 이미 시작됐다.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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