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쿠키폰 후속작 2종 출시

쿠키 플러스, 쿠키 프레시 등 3월 유럽시작 50개국 순차 출시

쿠키 플러스(왼쪽)와 쿠키 프레시

[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LG전자(대표 남용)은 1200만대 이상 팔리며 인기를 모은 보급형 풀터치폰 ‘쿠키’의 후속모델인 ‘쿠키 플러스(Cookie Plus, LG GS500)’와 ‘쿠키 프레시(Cookie Fresh, LG GS290)’ 등 2종을 3월 유럽지역을 시작으로 아시아, 중남미 등 50개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쿠키폰 2종은 유선형 테두리를 적용, 손에 쥐는 느낌과 디자인을 강화했다. 초기 화면에 친구가 보낸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페이스북 메시지 수를 아바타로 표현하는 ‘라이브 스퀘어(Live Square)’와 손으로 직접 그린듯한 귀여운 아이콘으로 구성한 ‘카툰 UI’ ,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 특화 UX(사용자 경험)를 탑재했다. '쿠키 플러스'는 인터넷 화면에서 직접 손으로 글씨를 써 전송할 수 있는 ‘에디터블 스크린샷 MMS(Editable Screenshot Multimedia Messaging Service)’ 기능도 내장했다. 300만 화소 카메라, 음악 감상에 편리한 3.5파이(Φ) 이어폰 잭, 푸시(Push) 이메일 서비스, 블루투스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공한다. ‘쿠키 프레시’는 10여 종의 색상별 제품을 출시했고 200만 화소 카메라, 3.5파이 이어폰 잭, 푸시 이메일 서비스, FM라디오 녹음 등을 지원한다. LG전자는 풀터치폰 대중화’ 개념을 업계 첫 도입해 1200만대를 판매한 쿠키폰과 100일만에 100만대를 판매한 ‘팝(Pop)폰’에 이은 또 하나의 실속형 풀터치폰 히트작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 안승권 사장은 “LG전자는 유행을 선도하는 디자인, 성능, 경제성 등 삼박자를 모두 갖춘 쿠키폰 시리즈를 지속 선보여 풀터치폰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훈 기자 search@asiae.co.kr

LG전자 쿠키폰 후속작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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