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일산화탄소 농도 체크 모습
특히 구는 방사선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방사선량이 일반검사의 6분의 1수준인 저선량 흉부CT촬영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서초구가 이처럼 ‘금연 선물’을 마련한 것은 국내 암 사망률 1위인 ‘폐암’ 발병률을 낮추기 위해선 금연을 통한 사전예방이 가장 효과적인 대안이기 때문이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의 금연결심을 돕고 건강도 챙겨주기 위해 실속선물을 마련했다”면서 “새해 다짐했던 금연 결심이 느슨해졌다면 서초구보건소가 운영하는 금연클리닉에서 그 의지를 다시 한번 다져보라”고 전했다.서초구 금연클리닉은 평일(월~금 오전 9~오후 6시)과 첫째, 셋째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이 곳에서는 혈압, 일산화탄소, 폐활량 체크는 물론 금연을 돕기 위한 금연패치, 니코틴패치, 니코틴껌 등 금연보조제와 한방 금연침 등을 제공하며 '흡연, 5분만 참아보세요'같은 화상문자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서초구보건소 금연클리닉 ☎2155-8078~9)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