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롯데그룹의 석유화학 계열사인 케이피케미칼은 19일 영국 내 자회사인 롯데케미칼UK를 통해 영국 아테니우스UK의 고순도 테레프탈산(PTA, 연산 50만t) 및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연산 15만t) 생산 설비를 성공적으로 인수했다고 밝혔다.이 공장은 런던에서 북쪽으로 350km 떨어진 윌튼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는 4월을 목표로 재가동 준비 중이다. 케이피케미칼은 이번 설비의 인수와 재가동을 위해 롯데케미칼UK에 총 580억원(인수 금액 260억원 포함)을 투자할 계획이다.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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