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 '증권결제 7월부터 오후 3시에 합니다.'

결제대금 납부지연 해소 위한 제도 개선 일환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이승종 기자]결제증권 대금 납부지연 해소를 위해 오는 7월부터 증권결제 시간이 앞당겨진다. 21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결제개시 시점이 기존 오후 4시에서 1시간 빨라진다. 또 내년 7월에는 오전 9시로 결제 시간이 더욱 앞당겨질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결제개시시점 조기화를 통해 마감시간대 결제집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편"이라며 "결제회원들의 조기납부 유인도 생겨 결제조기화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장내 국채결제방식도 증권 및 대금 종목별 차감 방식으로 개선된다. 관계자는 "기관투자자 중심으로 거래되는 국채 특성에 부합하도록 변화할 것"이라며 국채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설 것임을 표명했다. 이밖에 이연결제제도(CNS, Continuous Net Settlement)를 도입해 미결제증권을 익일로 이연해 차감결제하는 방식도 도입키로 했다.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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