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구는 공공교육복지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내 학부모의 사교육 비 절감을 위해 ‘도봉구 초등학생 사이버스쿨’ 과 ‘도봉구 중학생 인터넷 교육방송’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다양한 학습콘텐츠와 학생의 수준에 따른 평가 분석 자료 제공‘도봉구 초등학생 사이버스쿨’(//kids.dobong.go.kr//)은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국어 영어 수학 사회(바른 생활) 과학(슬기로운 생활) 등 교과 학습을 월 단위 계획표에 의해 학생들이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 월별로 학생의 수준에 따라 다양한 평가와 분석이 이루어지고 학기별로 인증시험을 실시해 객관적인 실력을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도봉구 중학생 인터넷교육방송
교과 학습 뿐 아니라 학습에 도움이 되는 사이버 실험과 같은 부가 학습과 동화 학습만화 퀴즈 게임 등 놀이터가 있어 공부 뿐 아니라 머리도 식힐 수 있는 다양한 코너가 마련돼 제공되고 있다.이외도 교과과정 개편에 따라 신규 학습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녀 학습 상황을 매주 학부모의 휴대전화 메시지로 통보해 주어 자녀들의 학습관리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 되고 있다. ◆유명 강사들의 수준 높은 동영상 강의 제공‘도봉구 중학생 인터넷 교육방송’(// junior.dobong.go.kr//)에서는 중등부 유명 강사들이 강의하는 교과목 동영상 강의는 물론 금성출판사가 만들고 엄선한 10만여 문항의 문제은행을 제공함으로써 예습, 복습을 통해 시험 성적 대비뿐 아니라 교과과정 이해에 별도의 사교육비를 들이지 않아도 된다.또 동영상 강의와 연계해 핵심정리, 평가문제를 제공해 피드백 학습이 가능하며, 교과 학습 뿐 아니라 학습에 도움이 되는 학습자료도 제공하고 있다.이외도 학습동기부여를 위해 회원 간 정보 공유의 장도 마련하고 있으며 첨단기술의 통신망을 통해 끊김 없는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현재 ‘도봉구 초등학생 사이버스쿨’은 약 4900명(2만7788명 대비 17.8%)의 초등학생이 ‘도봉구 중학생 인터넷 교육방송’은 약 4300명(1만4053명 대비 31.1%)의 중학생이 이용 중이며, 가입 학생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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