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개그맨 이동우가 예능 정보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 병이 딸에게 유전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틴틴파이브 멤버 김경식은 지난 8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 틴틴파이브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 "동우가 '딸에게는 유전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더라"라며 "하지만 동우는 우리들보다 밝은 모습으로 괜찮다며 웃는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이에 대해 이동우는 "(틴틴파이브 멤버들이)같이 울고 힘들어했으면 아파하는 시간이 길었을 것이다. 하지만 예전처럼 똑같이 혼내고 자연스럽게 대해줘 행복하다"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홍록기는 "동우는 여전히 똑같은 친구"라며 우정을 과시했다. 이동우는 " 정말 행복하다. 나의 행복한 모습을 보면서 친구들도 같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틴틴파이브는 5년 만에 다섯 번째 앨범 '다섯 남자의 다섯 번째 이야기'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 이번 앨범은 틴틴파이브가 지난 2005년 정규 4집 발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음반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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