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자전거 도로 지도 나온다

[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내년 6월부터 서울시내 자전거 도로의 종류와 관련 편의시설이 담긴 지도가 시민들에게 제공된다.서울시는 30일 자전거 도로망과 이동경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인터넷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데이터베이스에는 자전거 전용도로, 보행자 겸용도로 등 자전거 도로망이 표시되고, 경로검색 기능을 통해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일반도로까지 고려한 최단거리, 최단시간, 구간별 고도값 등을 산출할 수 있다. 또한 한강의 자전거도로 진입로, 자전거 승강기, 한강교량 진입로와 함께 서울시내 공기주입기, 자전거 거치대, 대여소 등 자전거 관련 시설의 위치와 사진이 표시된다.시는 우선 이런 내용을 인터넷에만 제공하고, 보완을 거쳐 모바일로도 제공토록 할 계획이다.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