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에스지어드밴텍(대표 은유진)은 계열사 에스지아이씨가 이오소프트(대표 윤금란)의 지분 100%를 인수해 통합보안관리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스지어드밴텍 관계자는 "이오소프트 인수로 PC백신, 서버보안, 네트워크보안, 보안관리 등 모든 개별 보안 기술들을 갖추게 됐다"며 "계열사의 솔루션과 기존 기술의 융합을 진행해 정부 기관 및 기업을 위한 통합보안솔루션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은유진 에스지어드밴텍 대표는 "인수합병을 통한 기술라인업 구축을 완료해 내년부터는 국가정보화 사업 수주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한편 에스지어드밴텍은 올해 백신업체 '에스지알아이', 종합분석시스템업체 '센트리솔루션', 서버보안전문업체 '레드게이트', 전자문서보안업체 '비씨큐어'를 차례로 인수한 바 있다. 에스지어드밴텍은 기술 융합 등 계열사 간 공조를 통한 통합보안솔루션 수주로 3분기까지 지난해의 두배가 넘는 21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 3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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