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인문학 공모전 수상자 발표..1100만원 지원

KT&G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인문학 공모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치지한 수상자들이 시상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KT&G장학재단(이사장 곽영균)이 올해 처음으로 인문학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제1회 KT&G장학재단 대학(원)생 인문학 논문 공모전' 시상식에서 박지윤 이화여대 일반대학원생 외 1명이 대상을 수상했다.KT&G장학재단은 18일 서울 대치동 KT&G 서울사옥에서 인문학 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대상 등 총 5개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학생들은 총 1100만원의 상금과 함께 KT&G 입사지원 및 KT&G장학재단 장학생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되며, 우수상 이상 3팀은 희망 국가의 해외탐방기회가 주어진다.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이문 연세대 특별초빙교수는 "이번 공모전에는 우수한 논문들이 많이 출품됐으며, 수상자들이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향후 인문학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KT&G장학재단은 인문학 연구 로드맵 구축을 위해 3개월간 전문가회의를 통해 공모과제들을 선정했으며, 본선진출 논문에 대한 공개경쟁 프리젠테이션을 채택함으로써 내실 있는 인문학 공모전을 모색하고 있다.한편, 지난 2008년 6월 설립된 KT&G장학재단은 상대적으로 지원이 소홀한 인문학과 순수 자연과학 분야 지원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올해에는 재단 설립 후 첫 장학생을 선발, 내ㆍ외국인 대학원생 등 총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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