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잉카인터넷(대표 주영흠)은 전국 대학교의 안전한 웹 서비스 환경을 위해 대학 전용 해킹 방지 솔루션 '엔프로텍트 아카데미 시큐리티'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이 솔루션은 각종 위협으로부터 웹 서버를 보호하기 위한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 보안 제품과 대학의 웹 사이트를 방문하는 사용자들을 보호하는 제품으로 구성된다. 잉카인터넷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성적 조작 사건이나 입시 정보 사이트 게시판의 관리자 계정 도용 문제 등은 대학도 해킹의 위협에서 안전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사례"라며 "대학 업무 망과 서비스 망의 보안 강화가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 특히 대학 입시 시즌이 다가오는 만큼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잉카인터넷 사업본부장 백용기 상무는 "대학들이 정보 보안에 대한 관심은 높은 편이지만 예산 및 전문 인력 부재로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만큼 특별 할인가로 솔루션을 공급할 것"이라며 "이 제품을 통해 특별한 관리 없이도 내부의 안전한 웹 서버 환경 구축과 안전한 웹 사이트 서비스 환경 제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잉카인터넷은 오는 31일까지 솔루션을 도입하는 대학을 위해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 보안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웹 취약점 점검 툴을, 웹 사이트 클라이언트 보안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키보드 보안 제품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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