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우, 17살 연하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하며 '눈물'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배우 조연우가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하며 눈물을 흘렸던 사연을 공개했다. 조연우는 23일 오후 방송한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항상 여자친구가 '프러포즈는 언제 할꺼냐'고 물어왔는데 최근 성공리에 프러포즈를 해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프러포즈를 하기 전, 인터넷을 통해 많이 알아봤다. 양초를 켤때는 라이터를 많이 준비하라고 하더라"며 "그래서 라이터를 많이 준비해 양초에 모두 불을 붙이고 장미꽃으로 만들어진 하트를 만들었다"고 제작과정을 공개했다. 조연우는 "그리고 그동안 데이트를 하면서 찍은 사진과 그 친구에게 쓴 편지를 스캔해 TV에 연결해 슬라이드 형식으로 계속 틀어놨다"며 "그것으로는 성이 안차 이 모든 제작과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특히 여자친구가 감동한 표정을 담을 위치까지 조정해가며 공을 들였다"고 말해 주위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마지막으로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하다가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연우를 비롯해 조동혁, 송종호, 김성수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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