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다음달 데뷔를 앞둔 9인조 남성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전국 윙카공연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31일 대전을 다시 찾은 제국의 아이들은 이날 오후 4시 으능정이 거리와 7시 둔산동 타임월드 인근에서 두 차례 윙카 공연을 펼쳤다.발등 부상으로 빠진 문준영을 제외하고 8명이 무대에 오른 제국의아이들은 데뷔 앨범 수록곡 'New Star'와 선배 가수들의 노래를 선보이며 1시간 가량 관객과 함께 호흡했다. 특히 둔산동 공연에서는 쏟아지는 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열창으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비 때문에 바닥이 미끄러워 여러 번 넘어질 뻔 한 위험한 상황이었음에도 이들은 무대에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 제국의아이들은 "이렇게 비가 내려도 우리의 공연을 보기 위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여러분들을 보니 가슴이 뭉클하다. 정말 더욱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대전공연은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국의아이들은 1일 오후 4시 대전 충무체육관 앞에서 대전투어 마지막 공연을 실시한다.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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