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신예 디셈버의 인기가 무섭다. 지난 27일 미니앨범 'Dear My Lover'를 발표하고 가요계 첫 발을 내딛은 디셈버는 앨범 발매 3일만에 멜론, 싸이월드를 비롯해 각종 뮤직 포털사이트 및 동영상 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톱 10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후속곡 '사랑 참…'은 30일 오후 5시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사이트 싸이월드 실시간 음악차트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디셈버의 활약은 최근 가요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형 가수들의 틈새 속에서 이뤄진 것이여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특히 디셈버의 노래를 들은 네티즌들은 "아이돌과 걸그룹이 판을 치던 가요계에 실력파 신인이 등장했다", "이미지보다는 실력으로 가요계에서 살아남길 바란다", "실력이 대단해 신인 같지 않다"는 등의 의견을 표했다. 한편 데뷔 앨범 타이틀 곡 '여자는 나쁜남자를 좋아한다'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는 디셈버는 오는 11월 6일과 8일에는 각각 KBS '뮤직뱅크'와 SBS '인기가요'를 통해 공중파 음악프로그램 데뷔무대를 갖는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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