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우경희 기자]박종우 삼성전기 사장과 임직원들이 보육시설을 찾아 일일 화가를 자청했다. 박종우 사장은 27일 임직원과 더불어 수원 화서동에 위치한 보육시설인 동광원을 찾아 시설 외벽에 직접 그림을 그리며 보육시설 아이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 사장은 “낡고 어둡던 벽이 벽화작업으로 밝고 생동감 있는 공간으로 변하는 것처럼 각자의 인생도 밑그림과 색칠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크게 바뀐다”며 “모두들 구체적인 꿈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도전하고 노력해 성공하는 인생을 그려가자”고 당부했다. 삼성전기는 수원, 대전, 부산의 3개 사업장에 8000여 임직원으로 구성된 80여개의 봉사단은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매달 자발적으로 봉사기금을 적립,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과 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 관절 장애인들이 인공관절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수술비를 지원하는 인공관절 시술사업을 회사의 대표공헌활동으로 시행해 오고 있으며 장애인 이동 차량에 휠체어 리프트 장착과 전동 휠체어 기증 사업도 진행 중이다. 또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임직원과 연계해 주는 재가결연 후원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며, 강원도 화천군 토고미마을, 태안 볏가리 마을 등 전국의 농어촌을 지원하는 ‘1사다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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