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700억 규모 ELS 등 7종 공모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대우증권은 오는 27일부터 원금보장형 상품 등 안정성을 높인 ELS 7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 상품은 최고 연 20.4% 수익을 추구하고 각각 KOSPI200, LG전자, POSCO, KT&G,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삼성전자, 한진해운, 현대차, 우리금융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총 700억원 규모다.
이번에 출시되는 'KOSPI200 원금+1% 보장 넉아웃 팬옵션형 ELS'는 1년 6개월 만기이며, 안정추구형(이상)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기존의 원금보장 넉아웃 콜옵션형 ELS를 보완한 형태로 기초자산이 만기까지 최초기준지수의 125%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으면 지수상승률에 1%를 더해 최대 26%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LG전자-POSCO 원금보장 누적 수익지급형 ELS’는 1년 만기이며, 안정추구형(이상)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동시에 유효구간(각 최초기준가격의 90%~125%) 안에 해당하는 일수만큼 수익이 발생하며 실제거래소영업일수 중 유효구간 만족일수 비율만큼 수익이 증가하는 구조로 최고 연 10%의 수익을 추구한다. 이밖에 ‘KT&G-현대중공업 원금보장 헤드스타트형 ELS’(1년 6개월 만기, 헤드쿠폰 36%에 누적수익률 가감), 'POSCO-현대모비스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2년 만기, 최대 연 20.4%), ‘삼성전자-한진해운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초이스 ELS’(3년 만기, 최대 연 17%), ‘현대차-우리금융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2년 만기, 최대 연 16%), ‘KOSPI20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3년 만기, 최대 연 10%) 등도 함께 공모한다.이번 ELS 7종은 29일 오전 11시까지 접수하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