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모델 이수정 남친 생기나? 예정민 vs 노상민 라이벌 대결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달리면 상대방의 마음을 알 수 있다?”온게임넷의 국내최초 리얼 옥상 버라이어티 '창천동 텐트하우스'에 출연 중인 레이싱모델 이수정이 남성 출연진 전원의 구애를 받아 화제다. 오는 24일 밤 9시에 방송되는 '창천동 텐트하우스' 5화에서 출연진 중 맘에 드는 이성을 쫓아서 잡으면 성대한 아침밥을 먹을 수 있는 ‘조조특훈’이 진행되는 것.6명의 출연자들은 맘에 두고 있는 이성을 쫓아 달리기 시작하는데, 모델 출신인 예정민과 노상민, 그리고 방송인 소희짱까지 남성 출연진 모두가 레이싱모델 이수정을 잡기 위해 혈안이 되었다는 후문이다.미션의 룰을 간단하다. 점 찍어 둔 이성을 잡기만 하면 되는 것. 하지만 그 이성을 잡기 위해 뛰어다니는 동안 자신을 점 찍은 이성에게 잡히지 않아야 한다. 만일, 달리다가 마주친 이성이 자신을 피해 달린다면 그 사람은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것이고, 자신을 발견하고 잡으러 오는 이성이 있다면 그 사람은 자신을 좋아하는 것. 즉, 출연진들은 달리기를 하면서 다른 출연진들의 속마음도 엿볼 수 있게 된다. 평소 털털하고 화끈한 성격의 레이싱모델 이수정은 이 날, 3명의 남성 출연자들에게 쫓기느라 길 한 복판에서 숨막히는 추격전을 펼쳤다고. 남성 출연진의 사랑을 독차지한 이수정이 찍은 사람은 바로 모델 예정민. 그러나, 모델 노상민이 먼저 이수정을 발견한 탓에 두 남자는 치열한 ‘이수정 쟁탈전’을 벌였다는 후문. 이 과정에서 출연진들의 달리는 모습을 생생하게 잡기 위해 카메라맨들이 이리저리 뛰는 도중 넘어지는 등 굴욕적인 장면이 방송에 노출된다. 한편, 오는 31일 개막하는 ‘창천온라인’ 리그를 앞두고 정식 훈련에 도입한 6명의 남녀출연자. 출연자 사이의 게임실력차로 인해 갈등을 빚는 과정에서 그들의 게임에 대한 애정과 프로게이머 데뷔에 대한 절실함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온게임넷 이재진 담당피디는 “'창천동 텐트하우스'의 출연진들은 만화에서나 만나볼 수 있는 독특한 캐릭터 6명의 환상적인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들의 순수하고 솔직한 모습이 ‘게임’이라는 열정적인 장르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 같다. 앞으로 더욱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창천동 텐트하우스'는 온라인 게임 ‘창천 온라인’(위메이드, MMORPG)을 즐겨 하는 여섯 남녀 모델 및 방송인이 창천 프로게임단 창단과 더불어 총 2200만원의 상금이 걸린 창천온라인 정규 리그에 참가하기 위한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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