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서울시는 건축적 영감을 일상 속에 적용시키는 방법이 얼마나 다양한가를 보여주는 '세계건축디자인 초대전'이 오는 29일까지 서울디자인올림픽이 펼쳐지고 있는 잠실주경기장 내부 특설 전시공간에서 진행된다고 15일 밝혔다.'SDO 세계 건축 2009'와 '사용설명서'로 나뉘는 세계건축디자인초대전은 설치작품 뿐만 아니라 영상 및 그래픽을 활용하거나 실제 건축 공간을 연출하는 등 누구나 직접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SDO 세계 건축 2009'는 세계적인 건축가, 조경건축가, 실내 디자이너를 선정해 최근에 종결됐거나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을 보여 줌으로써 세계 건축가들이 바라본 미래도시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사용설명서'는 마치 복잡한 기계에 딸려 있는 진짜 사용설명서처럼 건축물의 어지러운 구조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건축가의 창조성이 일상 속에서 얼마나 다양하게 적용되는지를 보여준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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