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3분기 실적 사상 최대 전망<대우證>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대우증권은 6일 삼성전기에 대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박원재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10% 증가한 1916억원으로 추정된다"며 "MLCC의 판매가 급증하면서 3분기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35% 증가한 33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이어 "FC-BGA의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고객사의 재고 확대 및 칩셋 판매가 증가하고 있어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박 애널리스트는 "삼성LED의 성장도 눈부시다"며 "삼성전자의 LED BLU TV 판매가 급증하고 있고 올해와 매년 매출액은 7093억원 및 1조3703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구경민 기자 kk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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