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귀남 청문보고서 채택, 결국 불발

[아시아경제신문 양혁진 기자]이귀남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여야 간 이견차로 결국 불발됐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에 대한 경과 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었지만 민주당이 반대하면서 안건이 상정되지 못했다.청문요청서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오는 27일까지 채택돼야 하며, 이날까지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하면 10일 이내에 대통령이 임명 절차를 밟게 된다.이 후보자는 야당뿐만 아니라 여권에서도 부적격이라는 의견이 나오는 등 논란이 가중되고 있어 인준에 난항이 예상된다.양혁진 기자 y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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