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김수희 기자]국내주식형 펀드에서 8일째 자금 유출세가 이어졌다. 또한 채권형 펀드도 15거래일 만에 순유출 전환했다.24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 펀드는 950억원 순유출을 기록, 이달 순유출 자금이 2조원을 넘어섰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160억원 순유출을 기록, 전체주식형 펀드에서는 1120억원이 순유출 됐다. 혼합형 펀드도 400억원이 순유출됐고, 채권형 펀드도 120억원 순유출을 기록해 15거래일 만에 자금 유출세로 돌아섰다. 대규모 자금이 빠지던 머니마켓펀드(MMF)로는 1조5010억원이 들어와 설정액 88조원대를 회복했다.주식형펀드 순자산총액은 전일대비 1조3300억원 늘어난 117조5820억원을, 전체펀드 순자산총액은 전일대비 2조8730억원 증가한 339조 7170억원을 나타냈다.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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