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 4월 노원구 취업박람회
특히 지문을 누르면 그 사람의 적성을 잘 알 수 있는 ‘지문적성시스템’도 선보이며 이력서 대행접수와 현장에서 이력서 사진을 무료로 찍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지역 내 관련 기관 간 맞춤형 협조체계도 구축했다. 노원구 상공회는 ‘창업지원컨설팅’을 북부여성발전센터는 ‘여성구직자 취업 상담’, 시립상계직업훈련학교는 ‘직업훈련 상담’ , 서울북부종합고용지원센터는 ‘이력서 작성과 면접 컨설팅’,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은 ‘해외취업 구직상담 및 등록’을 실시한다. 또 롯데백화점 노원점 등 지역내 대형유통업체, 병.의원 대형 음식점 학원 대학 등 50여개 업체가 참여해 영어(컴퓨터) 강사 식품연구원 요양보호사 가사도우미 사회복지사 생산직 등 다양한 일자리를 소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신분증만 소지하고 박람회장을 방문하면 된다. 구는 당일 구청 현관과 행사장 입구에 디지털 체온계와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전동근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의 특성에 맞게 가까운 지역의 대형마트 점원, 맞벌이부부를 위한 가사도우미 등 다양한 계층의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노원구청과 KB국민은행 C&M케이블 TV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북부종합고용지원센터 북부여성발전센터 시립상계직업전문학교와 노원구 상공회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후원한다. 사회복지과(☎ 950-325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