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이효리가 오는 10월 4집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이효리의 소속사인 엠넷미디어의 이한우 이사는 "이효리는 그동안 10월 앨범 발매를 목표로 꾸준히 음반 준비를 해왔다"며 "앨범 수록곡은 모두 나온 상태이고, 현재 광고 촬영 때문에 녹음 작업이 더뎌지고 있지만, 그것만 끝나면 곧바로 녹음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이효리의 4집 앨범은 그녀에 대한 고정 관념을 깨뜨린 앨범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이 이사는 이효리의 4집 앨범의 콘셉트나 음악 성향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아직 뭐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광범위하고 폭넓게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3집에 참여했던 스태프도 참여할 수 있고, 실력파 신인에게도 기회가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 모든 사람들은 이효리를 새롭게 변화시키는데 일조를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이효리는 4집 앨범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규 3집 앨범 당시에는 준 프로듀서를 맡을 정도로 앨범 하나하나에 애정을 기울였다. 그런 그녀이기 때문에 이번 4집 앨범은 100% 모든 역량을 앨범에 집중시킬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이효리 측은 "이효리도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일단 3집 앨범의 반응이 좋았고, 대중들의 눈과 귀는 갈수록 좋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녀 자신도 소장 가치가 있는 앨범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한 것 같다"며 "이효리 스스로도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가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앨범 준비에 매진할 전망"이라고 전했다.이효리는 4집 앨범에 리듬, 멜로디 뿐만 아니라 가사가 전달하는 메시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가사의 내용을 통해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 생각도 있기 때문이다. 그녀가 쓴 가사도 다수 앨범에 수록될 전망이다.한편, 이효리는 오는 10월 말 4집 앨범을 내고 활동할 계획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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