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외국인, 핸디소프트 8거래일 연속 순매도

소프트웨어 업체의 광산 개발 사업에 대한 외국인의 시선이 곱지 않다.외국인들은 최근 몽골 구리광산 개발에 참여하기 위해 유한회사 MKMN 지분 30%를 130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한 핸디소프트에 대해 연일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지난 11일 이후 계속되고 있는 외국인의 순매도 행진에 주가도 7.8% 하락했다. 핸디소프트는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정부 및 기업들의 IT 투자 위축, 매출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업전략을 '수익성 기반의 성장'으로 수정한 핸디소프트는 지난해 7월부터 지경부 추진 과제인 'u-씨티 서비스용 개방형 SW 플랫폼 개발'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으며 구리 광산 개발에도 뛰어들었다. 이미 MKMN 지분 10%를 취득한 핸디소프트는 추가 투자로 지분율이 40%로 높아진다. 핸디소프트는 오는 2011년까지 총 2년간 매장량에 대한 탐사 및 시추를 실시할 예정이며 탐사활동 진행과 동시에 2011년부터 채굴개시를 한다는 방침이다.

◇핸디소프트 주가그래프

자본시장부<ⓒ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