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현금보상안의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제너럴모터스(GM)가 생산량을 확대하는 한편 직원들 근무시간도 늘리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GM은 중고차 현금보상안으로 자동차 수요가 늘자 오하이오와 미시간 공장에서 생산량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매일 10시간이상 공장을 가동하는 등 직원들은 일하기 바쁜 모습이다. GM은 이같은 생산 확대 계획을 이번주 주중에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GM과 크라이슬러의 파산 보호 신청으로 한때 위기에 빠졌던 미 ‘빅3’는 정상화를 위한 잰걸음을 하고 있다. GM의 새로운 최고경영자(CEO)인 프리츠 핸더슨은 지난 7월 파산보호 졸업 후 미국 내 1위 자리를 사수하기 위해 고군분투중이다. 한편 포드는 지난 2분기 생산량이 26%나 증가했고 크라이슬러도 증가한 수요에 부응해 소형 트럭 생산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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