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한효주와 키스 전날 한숨도 못 잤다'

[사진=SBS]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이승기가 지난달 26일 47.1%의 기록적인 시청률로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한효주와 키스 신을 찍기 전날 한숨도 못 잤다고 털어놨다. 이승기는 지난달 30일 SBS 서울 등촌동 공개홀에서 진행된 SBS '찬란한 유산-스페셜' 녹화에서 한효주와 촬영한 키스신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녹화에서 이승기는 "대본을 보고 느낀 키스 신의 인상은 정말 강렬했다"며 "사실 키스 신 전날 밤새 단 한숨도 못 잤다"고 고백했다. 이에 한효주는 "첫 키스 때 예쁘게 나오면 좋았을 텐데 키스할 때 코가 꽉 눌려서 속상했다"며 "그래서 드라마 마지막 키스 신을 찍게 됐을 때 이승기에게 남 모를 복수를 결심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승기는 또 "사랑에 빠지면 성격이 급해져 주위의 어떤 말도 안 듣고 고백하는 타입"이라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3일 월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찬란한 유산-스페셜'은 드라마에 출연한 연기자들과 스태프들, 시청자의 질문 등 총 7727개의 사전 조사 질문 중 6개의 질문을 엄선해 진행됐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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