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대표 김세연)이 폴리실리콘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M&M은 27일 메탈·폴리실리콘 전문업체인 이너블루 인수를 통해 태양광 발전산업인 폴리실리콘 사업에 본격 진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세연 대표는 "이번 인수는 이너블루 지분 37.2%를 취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며 세중나모에 이어 2대주주지만 최종오 이너블루 대표와 함께 실질적인 경영권을 행사한다"고 전했다. 계약금 10억원은 지급된 상태며 인수금액은 삼일회계법인의 실사 평가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국내외 물류, 수입차 자동차 유통 등을 주 사업으로 하는 M&M은 향후 회사 인수대금과는 별개로 공장건립·생산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통해 폴리실리콘 판매망 구축 작업도 병행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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