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어린이 난타공연
우리나라 넌버벌 퍼포먼스의 대표인 '송승환의 어린이 난타'는 100인분 생일잔치 요리를 준비하라는 명령을 받은 요리사와 이들을 돕기 위한 마법사 친구들의 좌충우돌 이야기이다. 관악문화관·도서관 대공연장에서 22, 23일 이틀간 총 4회 공연으로 2700여명의 아이들이 신명나는 타악의 두드림과 신나는 노래, 재미난 율동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22일 1차 공연을 관람한 당곡어린이집 남윤서 어린이는 “너무 재미있었구요. 신났어요. 친구들과 같이 보니까 더 재미있었어요. 다음에 또 와서 보고 싶어요”라며 무척 즐거워했다.또 비안어린이집 원장 김운옥씨는 “아기자기한 구성이 돋보였구요, 전통리듬을 통한 파워풀한 두드림을 통해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의 스트레스도 확 풀리는 것 같습니다. 아이에겐 꿈과 희망을, 선생님에겐 동심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