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가 2·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14일 오전 9시35분 현재 현대하이스코는 전일 대비 800원(6.81%) 오른 1만2550원을 기록중이다. 최근 5거래일 평균 0.41% 하락했던 주가가 전격 반등한 것이다. 전일 각 증권사별로 현대하이스코의 긍정적인 2분기 실적 전망을 내놓은 가운데 이종형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열연강판 수급이 동부제철과 현대제철의 설비가동으로 활성화되고 있고 냉연롤마진도 중장기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2분기 흑자전환 실현과 함께 하반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시작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대하이스코의 냉연 출하량 중 50~60%는 현대차에 공급되고 있다"며 "현대기아차의 성장과 현대제철의 가동 활성화는 향후 지속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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