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중구청 홈페이지가 새단장을 마쳤다.
이에 비해 중구는 중구 구정 소식 중 구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할 소식을 선별, 큰 창으로 옮겨 담아 시원한 초기화면을 만날 수 있게 개편했다. 홈페이지 초기화면(왼쪽)에서 최신자료는 큰 사진으로, 지난 자료는 세 개의 작은 사진으로 나타나며 원하는 기사를 클릭하면 오른쪽과 같이 기사 리스트를 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러한 웹진스타일 홈페이지는 뉴욕시 등 해외 선진국에서는 많이 사용하고 있는 형태로 신속하고 편하게 구정 소식을 접하기에 알맞은 형식이나 국내 지방자치단체에서 도입하기는 중구가 처음이다. 정동일 중구청장은 “홈페이지는 구청의 얼굴”이라면서 “중구의 투명한 창이 돼 구민들을 위한 어떠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어떠한 행사들이 있었는지 알리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들 교육 정보 때문에 중구청 홈페이지를 자주 이용한다는 이화순씨(신당2동)는 “홈페이지가 뭐가 달라졌나 했더니 화면 구성이 커서 보기에 참 편해요. 눈으로 훑어봐도 구정 소식들을 알 수 있어서 참신한 형식이라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남겼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