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식품 안전 역량 강화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9~20일 이틀간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농식품안전 정책신뢰도와 전문역량 제고를 위한 '농식품안전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 4월 직제개편으로 농식품부 내 신설된 소비안전정책관실 소속 본부 직원과 농산물품질관리원, 수의과학검역원, 수산물품질검사원 등의 소속기관, 유통공사, 한국식품연구원 등 유관기관 안전업무 담당자 등 120여명이 참가, ▲농식품안전 정책방향 ▲식품안전과 미디어 ▲소비자가 원하는 식품안전을 주제로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또 식품안전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농식품위해예방 및 위해식품 공급차단, 농축수산물 검역 중장기 발전방안, 친환경 비료·농약 관리제도 개선 등 6개 과제에 대해 분임토의 시간을 가졌으며 좋은 아이디어는 정책에 반영키로 했다.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은 이자리에서 "식품산업은 신뢰산업이며 안전에 대한 소비자 신뢰없는 식품산업은 사상누각에 불과"하다며 "농식품부 역량의 50%이상을 식품안전에 집중,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앞으로 국무총리실, 보건복지가족부, 식약청 등과도 식품안전에 관한 범정부적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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