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통한 녹색성장, 대학생들의 생각은?

산림청, ‘녹색성장과 산림’ 논문 발표대회…설미현·전정남 팀, 조현주 씨 최우수상

산림청은 저탄소 녹색성장과 산림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높이고 숲에서 녹색성장의 길을 찾기 위한 ‘녹색성장과 산림 논문 발표대회'를 17일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지난 3월11일부터 4월24일까지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접수된 논문들 중 심사위원회 서면심사를 거쳐 뽑힌 5건이 소개됐다. 대회 결과 ‘산림인증제를 통한 산촌활성화’를 제안한 설미현·전정남 팀과 ‘쓰레기매립장을 이용해 조성한 마을산림의 경제적 가치 평가와 활용방안’을 제안한 조현주 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특허·기술적 면에서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내놓은 최철원·신지혜 팀과 그린실버타운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소개한 김희원·박미희 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창재 산림청 산림정책과장은 “입상논문에서 나온 실현가능한 대안은 산림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면서 “저탄소 녹색성장과 산림에 대한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꾸준히 받아들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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